디트로이트, 가든하이어 새 감독 선임… 통산 1068승

입력 2017-10-20 0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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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가든하이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감독으로 13년 동안 1068승을 거둔 론 가든하이어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새 감독에 선임됐다.

미국 더 애틀랜틱의 켄 로젠탈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가 새 감독으로 가든하이어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정식 계약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앞서 디트로이트는 지난 18일 가든하이어와 감독 면접을 진행했고, 단 이틀 만에 최종 결정을 내렸다. 가든하이어는 지난 19일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감독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다.

가든하이어는 지난 2002년부터 13년 동안 미네소타를 이끌며, 통산 1068승을 올렸다. 201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받았다.

이후 가든하이어는 이번 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벤치코치로 합류해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일조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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