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수술’ NYM 콘포토, 2018시즌 개막전 출전 어려울 듯

입력 2017-12-11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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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콘포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뛰어난 모습을 보인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24, 뉴욕 메츠)가 오는 2018시즌 개막전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한국시각) 콘포토 복귀와 관련한 뉴욕 메츠 샌디 앨더슨 단장의 말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앨더슨 단장은 콘포토의 2018시즌 개막전 출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부상 회복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

당초 콘포토는 지난 9월 왼족 어깨 탈구로 수술을 받았다. 당시에는 4~6주의 재활 기간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콘포토의 어깨 상태가 악화 돼 오랜 기간 결장을 요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콘포토의 결장 기간은 적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콘포토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외야수. 이번 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279와 27홈런 68타점 72득점 104안타, 출루율 0.384 OPS 0.939를 기록했다.

투수들의 구장인 시티 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뛰어난 타격 성적을 냈다. 또한 콘포토는 개인 통산 첫 번째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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