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구원진 보강 성공… 토미 헌터와 2년 계약

입력 2017-12-13 10: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토미 헌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중간 계투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여러 팀의 관심을 받은 베테랑 토미 헌터(31)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했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3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가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구원 투수 헌터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필라델피아와 헌터의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구체적인 금액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헌터는 메이저리그 10년차의 베테랑. 이번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61경기에서 58 2/3이닝을 던지며, 25홀드와 1세이브, 평균자책점 2.61 등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이후 최고의 성적. 헌터는 2013시즌에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21홀드와 평균자책점 2.81 등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