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1억원 전달

입력 2017-12-13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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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1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롯데자이언츠 김창락 대표이사, 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 포 아시아(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자이언츠와 롯데멤버스는 지난 8월 유니세프의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Schools For Asia' 기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7시즌 홈경기 관중 1명 당 후원금 100원을 적립하는 캠페인을 실시했고 올 시즌 입장관중 103만8492명을 달성하여 13일 후원금 1억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한편 'Schools For Asia'는 2012년부터 유니세프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네팔, 인도, 라오스, 몽골 등 11개 아시아 국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난과 사회적 차별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아시아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여자 어린이 교육 지원,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생활 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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