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골든글러브] 안치홍, 격전지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

입력 2017-12-13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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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BO리그 KIA타이거즈 안치홍이 격전지인 ‘2017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KBO는 13일 열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2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누구인가였다. 안치홍을 비롯해 박민우, 정근우, 박경수 등 쟁쟁한 후보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안치홍이 박민우를 6표 차로 제치고 주인공이 됐다.

한편,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선정된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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