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골든글러브] ‘역대 3루수 최다 홈런’ 최정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

입력 2017-12-13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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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SK 최정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동아닷컴]

프로야구 KBO리그 SK와이번스 최정이 ‘2017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KBO는 13일 열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즌 역대 3루수 최단 홈런인 46홈런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이날 수상자가 된 최정은 “이 상을 받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선정된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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