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골든글러브] 손아섭-최형우-버나디나,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

입력 2017-12-13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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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롯데 손아섭과 KIA 최형우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동아닷컴]

프로야구 KBO리그 ‘2017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손아섭, 최형우, 버나디나가 선정됐다.

KBO는 13일 열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외야수 부문에는 손아섭, 최형우, 버나디나가 호명됐다. 손아섭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덕이다.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롯데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최형우는 "항상 변하지 않는 한결같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버나디나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선정된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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