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골든글러브] KIA 양현종, 골든글러브까지 석권 ‘최고의 한 해’

입력 2017-12-13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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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골든포토상을 수상한 KIA 양현종이 사진 속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 골든포토상은 그 해 그라운드에서 가장 멋진 포즈를 보여준 선수에게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에서 시상한다. 올해는 KIA 양현종이 한국시리즈 5차전 두산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환호하는 모습으로 선정됐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수상 트로피와 액자, 그리고 캐논 미러리스디지털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동아닷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2017 KBO리그 우승을 이끈 ‘2017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까지 석권했다.

KBO는 13일 열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상자로 호명된 양현종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코칭스태프와 팀 동료들, 가족들과 하늘에 있는 (이)두환이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든글러브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을 증정하며,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는 선정된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 카메라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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