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사무국, LAA 오타니 의료 정보 유출 조사 착수

입력 2017-12-15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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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논란이 된 오타니 쇼헤이(23, LA 에인절스)의 오른쪽 팔꿈치 부상. 이번 오타니의 의료 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최근 보도된 오타니의 의료 정보를 누가 유출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CNN SI와 야후 스포츠는 오타니의 오른쪽 팔꿈치 인대에 가벼운 염좌 증세가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오타니가 이미 자기혈청주사요법(PRP)으로 치료를 받았고, 상태가 악화될 경우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구단이나 선수의 동의 없이 의료 정보가 공개됐다는 문제를 지니고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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