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앨런, 연봉 조정 마지막 해 계약… 1년-1057만 달러

입력 2018-01-11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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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앨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강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원진의 마무리 코디 앨런(30)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연봉 조정 신청 3년차 계약을 마무리 했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와 앨런이 1년-1057만 5000 달러에 연봉 조정 신청 마지막 해 계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7년차를 앞둔 앨런은 지난해 69경기에서 67 1/3이닝을 던지며, 3승 7패 30세이브 4홀드와 평균자책점 2.94 등을 기록했다.

지난 4년간 120세이브를 올렸고, 통산 평균자책점은 2.67이다. 최고의 구원 투수 중 하나인 앤드류 밀러와 함께 클리블랜드 구원진을 지키고 있다.

이제 앨런은 2018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일 경우, 구원진 보강을 원하는 여러 팀의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앨런은 연봉 조정 신청 1, 2년차였던 지난 2016시즌과 지난해 각각 415만 달러, 735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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