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콘포토, 다음 주 시범경기 출전… 4월 복귀 유력

입력 2018-03-14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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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콘포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깨 수술을 받아 이탈해 있는 마이클 콘포토(25, 뉴욕 메츠)의 복귀 일정이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4일(한국시각) 콘포토가 다음 주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재활 속도. 콘포토는 5월에나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앞서 콘포토는 지난 9월 왼쪽 어깨 탈구로 수술을 받았다. 당시에는 4~6주의 재활 기간을 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재활 기간이 길어지며, 지난 1월에는 개막전 출전은 물론 5월 복귀도 장담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뉴욕 메츠의 2018시즌 초반 타선의 전력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콘포토의 재활은 다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중 복귀가 예상된다.

콘포토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외야수. 지난 2017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279와 27홈런 68타점 72득점 104안타, 출루율 0.384 OPS 0.939를 기록했다.

투수들의 구장인 시티 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뛰어난 타격 성적을 냈다. 또한 콘포토는 개인 통산 첫 번째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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