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해리슨, 왼손 골절로 DL… 6주 가량 결장 예상

입력 2018-04-17 0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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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해리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초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악재가 발생했다. 조시 해리슨(31)이 부상으로 이탈한다.

피츠버그 구단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왼손 골절상을 당한 해리슨이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예상 결장 기간은 6주 가량. 따라서 해리슨은 오는 6월 초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술은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해리슨은 지난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도중 호세 우레나의 96마일 패스트볼을 왼손에 맞앗다.

이에 해리슨은 왼손 골절상을 당했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피츠버그는 아담 프레이저와 션 로드리게스를 2루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해리슨은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263와 1홈런 5타점, 출루율 0.328 OPS 0.679 등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6일까지 이번 시즌 11승 4패 승률 0.733을 기록해 지구 1위에 올라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3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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