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슈어저, NL 이주의 선수… 사이영상 향해 순항

입력 2018-04-17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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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인 통산 4번째이자 3년 연속 사이영상을 노리고 있는 맥스 슈어저(34, 워싱턴 내셔널스)가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슈어저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슈어저는 지난 한 주간 2경기에 나서 16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13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1개와 21개.

지난 한 주간 슈어저의 피출루율은 0.078에 머물렀다. 또한 피OPS 역시 0.198에 그쳤다. 압도적인 한 주였다.

지난 10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고, 1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에 슈어저는 시즌 4차례 선발 등판에서 27이닝을 던지며, 3승 1패와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38개.

이는 다승, 완투, 완봉, 최다이닝, 탈삼진 등에서 내셔널리그 선두의 기록. 사이영상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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