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미아’ 린드, NYY 재입단… 마이너리그 계약 체결

입력 2018-04-19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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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린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됐던 아담 린드(35)가 다시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가 린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제 린드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뉴욕 양키스 스프링 트레이닝 시설에서 경기에 나설 몸 상태를 만들게 된다.

앞서 린드는 지난 겨울,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체결한 뒤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방출 당했다.

이후 린드는 새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으나 주전 1루수 그렉 버드가 부상을 당한 뉴욕 양키스의 부름을 재차 받았다.

메이저리그 13년차를 맞이하는 린드는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116경기에서 타율 0.303와 14홈런 OPS 0.875 등을 기록했다.

여전히 두 자리 수 홈런을 때릴 힘을 지니고 있다. 또한 린드는 오른손 투수에게 강점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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