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G 연속 안타-시즌 10호 타점 ‘타율 0.247’

입력 2018-04-2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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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와 시즌 10호 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에라스모 라미레즈를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4-2로 추격을 허용한 5회 2사 3루 상황에서 유격수 앞 내야안타로 3루 주자 후안 센테노를 불러들이며 6경기 연속 안타와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계속된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타율은 0.247를 유지했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을 7-4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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