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린스컴, 투구 훈련 시작… 복귀 5월 말부터 가능

입력 2018-04-25 0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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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린스컴 LA 에인절스 시절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쇼케이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린 팀 린스컴(34, 텍사스 레인저스)가 투구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린스컴이 25일(이하 한국시각) 투구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린스컴의 복귀는 아직 멀었다. 이는 린스컴이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이다. 5월 말에나 복귀할 수 있다.

텍사스는 지난 16일 린스컴을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시켰다. 이는 다른 선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한 조치.

앞서 린스컴은 지난 3월 초 텍사스와 계약했으나 손가락 물집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제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당초 텍사스는 린스컴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방안도 지니고 있었으나, 부상 등의 이유로 그 계획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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