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볼넷 후 안타… 4G 연속 멀티출루

입력 2018-05-25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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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격감이 완전한 회복세로 접어든 모양새다. 볼넷에 이어 안타를 때리며 4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4회에는 중견수 라인 드라이브로 아웃됐다. 안타가 될법한 타구였지만 중견수의 수비가 좋았다.

이어 추신수는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대니 더피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최근 4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달성하며, 타격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다만 두 차례 출루 후 모두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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