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올스타 2차 중간집계 발표… ATL 프리먼 계속 선두

입력 2018-06-19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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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29,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에서 2차례 연속 전체 최다 득표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내셔널리그 2차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최다 득표는 143만여 표의 프리먼. 1루수 부문 2위 앤서니 리조와의 격차는 80만표가 넘는다.

각 포지션의 1위를 살펴보면, 포수 버스터 포지, 1루수 프리먼, 2루수 아지 알비스,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

이어 외야 세 자리에는 닉 마카키스, 브라이스 하퍼, 맷 켐프가 자리했다. 또한 찰리 블랙몬과 로널드 아쿠나가 외야수 부문 4-5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은 포수. 1위 포지와 2위 윌슨 콘트레라스의 격차는 9만여 표에 불과한 상황이다.

아메리칸리그 2차 중간집계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된다. 또한 마지막 3차 중간집계 결과는 각각 26일과 27일에 나온다.

이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가 2-1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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