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회 안타로 33G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18-06-20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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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 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6회 안타로 3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제이슨 하멜을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뒤 2회 1사 2, 3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이어진 4회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팀이 4-1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한편, 이 안타로 추신수는 33경기 연속으로 출루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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