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트리플A서 이적 후 첫 홈런 ‘2홈런-5타점 맹타’

입력 2018-06-22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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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최지만(27)이 트리플A서 이적 후 첫 홈런을 비롯해 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팀 더램 불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루이스빌슬러거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트리플A팀 루이스빌 배츠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회 우전 안타를 친 뒤 팀이 8-0으로 앞선 3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터트렸다. 6회에도 투런 홈런을 날리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최지만은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트리플A 타율은 0.360을 기록하게 됐다.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더램 불스는 13-3 대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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