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NYY전 1볼넷-3삼진… 팀은 2-7 완패

입력 2018-08-1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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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른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한 가운데, 볼넷 1개를 얻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으로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기록한 뒤, 3회에는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CC 사바시아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어 추신수는 5회 삼진, 7회 유격수 땅볼, 마지막 9회 다시 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타선이 침묵하며, 2-7로 패했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추신수는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0.274와 20홈런 56타점 68득점 119안타, 출루율 0.389 OPS 0.86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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