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BFA U-12 아시아 야구선수권 13일 개막

입력 2018-08-14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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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2018 BFA U-12 아시아 야구선수권이 개막했다. 13일부터 19일까지 일 주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8개국이 참가한다.

인도, 홍콩, 파키스탄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승을 거두며 순항 중이다. 한국은 8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홍콩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 대표팀은 2000년 초대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대치를 높였으나 이후 8번의 대회에서 고배를 마셨다. 특히 지난 대회(2016년)에서는 일본에게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기도 했다. 때문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김상엽 감독을 필두로 반드시 우승컵을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

한편, JTBC3 FOX Sports는 2018 BFA U-12 아시아 야구선수권을 독점 중계한다. 8월 15일 수요일 오후 3시 20분부터 대한민국과 홍콩의 B조 조별예선 3차전을 생중계하며, 슈퍼라운드 두 경기와 결승전 역시 생중계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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