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NYY전 내야 땅볼 타점 ‘시즌 15호’

입력 2018-08-16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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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꾸준히 경기에 출장 중인 최지만(27, 탬파베이 레이스)이 내야 땅볼로 시즌 15번째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상대 우완 선발 루이스 세사와 맞대결을 펼친 최지만은 2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호수비에 걸리며 내야 땅볼에 그쳤다.

1-1 동점이던 3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또 다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그레고리우스가 다시 호수비로 2루에서 선행 주자를 잡아내며 이 타구를 내야 땅볼로 만들었다.

1루에서 세이프 되면서 병살타을 면한 최지만은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자신의 시즌 15번째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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