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마지막 불펜 투구… 라이브 피칭 돌입 예정

입력 2018-08-19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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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마운드 복귀 준비를 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마지막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오타니가 19일(이하 한국시각) 20개의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제 오타니는 오는 22일과 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2연전 중 타자를 타석에 세워두고 투구하는 라이브 피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시즌 내 투수 복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LA 에인절스는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 무리할 이유는 없다.

앞서 오타니는 팔꿈치 부상으로 지난 6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타자로는 7월 초 복귀했다.

오타니는 지난 18일까지 투수로 9경기에서 4승 1패-평균자책점 3.10과 타자로 69경기에서 타율 0.264-12홈런 35타점, OPS 0.848 등을 기록했다.

서서히 재활 강도를 높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오타니의 투타겸업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한 가지를 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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