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LAA전 3안타… 다시 살아난 타격감

입력 2018-08-20 0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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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다시 한 번 매섭게 돌았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이어 3경기 만에 3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LA 에인절스 선발 하이메 바리아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 때 득점.

이어 추신수는 3회 삼진을 당했으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바리아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멀티히트. 이후 추신수는 도루사했다.

또한 추신수는 1-2로 뒤진 7회 1사 1루 상황에서 노에 라미레즈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날 경기 세 번째 안타.

찬스를 이어간 추신수는 후속 오도어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득점했다. 이날 경기 2번째 득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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