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18일 SK전 ‘베스트 파이어볼러’ 우승자 김정배 씨 시구

입력 2018-09-17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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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가 오는 18일(화)~19일(수)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2연전에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8일(화)에는 ‘kt wiz 베스트 파이어볼러’ 이벤트 우승자인 김정배(36) 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김정배 씨는 대학생 때부터 사회인 야구를 하며 야구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kt wiz의 1군 진입 첫 해인 2015년부터 kt wiz의 열성 팬으로 활동해 왔다.

kt wiz는 지난 4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 경기를, 위즈파크에서 전광판으로 응원하며 드론 레이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는 ‘KT 5G 원정마법사 in 수원 스페셜’ 행사를 진행했다. 투구 구속이 가장 빠른 팬 1명을 뽑는 ‘kt wiz 베스트 파이어볼러’ 이벤트는 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30명의 참여자 중 김정배 씨가 시속 108km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19일(수)에는 한세대학교 예술학부 학생 200명을 수원 KT 위즈파크에 초청하고, 한세대 음악학과 이영숙 교수(소프라노)가 시구를 맡는다. 또한, 음악학과 최종우 교수와 성악과 전공 학생 5명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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