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18일 롯데 전서 한국 광복군 출신 김영관 옹 시구

입력 2018-09-17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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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서울 LG 트윈스가 오는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실시한다.

한국광복군 창설(1940.9.17) 78주년을 기념하여 광복군 출신의 김영관(94세) 옹이 시구를 하고 육군사관학교의 조재휘 생도가 시포자로 공을 받는다.

김영관 옹은 1945년 한국광복군에 입대하여 독립전쟁에 참가했으며 조재휘 생도는 독립운동가 고(故) 이창희 선생의 후손이다.

LG 트윈스는 독립군과 광복군의 역사적 정통성을 육군사관학교가 계승하는데 함께하는 의미로 이번 시구행사를 준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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