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vs TB’ 추신수-최지만, 나란히 DH로 선발 출전

입력 2018-09-18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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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인 타자 두 선수가 나란히 선발 명단에 포함 돼 맞대결을 펼친다. 추신수(36)와 최지만(27)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맞붙는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를 1번-지명타자로 내세운다. 또한 최지만은 3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는 아드리안 샘슨이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타일러 글래스노가 나선다. 두 투수 모두 오른손 투수다.

추신수는 지난 경기에는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1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는 1안타-1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최근 3경기에서는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 하지만 그 이전 5경기에서는 모두 안타를 때리는 등 기세를 올렸다.

추신수는 지난 17일까지 138경기에서 타율 0.270과 21홈런 62타점 80득점 143안타, 출루율 0.384 OPS 0.832 등을 기록했다.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최지만은 17일까지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62와 9홈런 29타점, 출루율 0.345 OPS 0.851 등을 기록하며 전반기에 비해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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