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부상 전력 속속 복귀… 저지 이어 채프먼까지

입력 2018-09-19 0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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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디스 채프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광속구를 던지는 아롤디스 채프먼(30, 뉴욕 양키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뉴욕 양키스의 부상 전력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채프먼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채프먼은 20일 혹은 21일에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현재 몸 상태는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채프먼은 지난달 23일 왼쪽 무릎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구원 등판한 뒤 상태가 악화됐다.

뉴욕 양키스에는 채프먼을 제외 하더라도 좋은 구원 투수가 많다. 데이빗 로버트슨과 델린 베탄시스가 마무리 역할을 하고 있다.

채프먼은 부상 전까지 시즌 50경기에서 47이닝을 던지며, 3승 무패 31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84개다.

뉴욕 양키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채프먼은 보스턴전에 등판하게 될 전망이다.

애런 저지에 이어 채프먼의 복귀. 뉴욕 양키스는 최강의 전력으로 포스트시즌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물론 뉴욕 양키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해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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