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레로 JR, 마이너 이어 가을리그 평정 중… 19세 맞나?

입력 2018-10-11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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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마이너리그를 초토화시킨 뒤 메이저리그 콜업을 앞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9)가 가을리그 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 10일(한국시각) 2018 애리조나 가을리그 서프라이즈 사구아로스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 뛰어난 타격감을 보였다.

이날 게레로 주니어는 서프라이즈의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트 리버 래프터스를 상대로 5타수 3안타(2루타 2개)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게레로 주니어는 11일 역시 솔트 리버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2루타 2개)를 터뜨렸다. 또한 1타점과 볼넷 1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게레로 주니어는 이번 가을리그 첫 2경기에서 9타수 6안타(2루타 4개)를 기록했다. 타율 0,667와 출루율 0.700 OPS 1.811 등이다.

특히 게레로 주니어는 6개의 안타 중 4개를 2루타로 연결했다. 게레로 주니어에게 마이너리그나 가을리그는 너무 작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미 메이저리그 입성 준비가 모두 끝난 유망주. 이번 시즌 루키리그부터 트리플A까지 4개 리그를 모두 경험했다.

마이너리그 하위리그부터 상위리그까지 총 95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타율 0.381와 20홈런 78타점 67득점 136안타, 출루율 0.437 OPS 1.073에 이른다.

가장 상위리그인 트리플A에서는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6와 6홈런 16타점 15득점 37안타, 출루율 0.414 OPS 0.978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선구안. 게레로 주니어는 다른 어린 타자와는 달리 뛰어난 선구안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 전체 37볼넷-38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트리플A에서도 15개의 볼넷을 얻어내는 동안 삼진 10개를 당했다. 1대1이 넘는 볼넷-삼진 비율이다. 놀라운 침착함이다.

이에 게레로 주니어는 벌써부터 아버지인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타격 능력에 선구안을 더한 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20세가 되기도 전에 완성된 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게레로 주니어. 오는 2019시즌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타격 재능을 선보일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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