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2] 휴스턴 스프링어, 2경기 연속 2타점 적시타 ‘승부 원점’

입력 2018-10-15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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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2차전에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휴스턴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ALCS 2차전에 나섰다.

이날 휴스턴은 1회말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2루타를 내준 뒤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제 실점했다. 이어진 1사 만루 위기서 라파엘 디버스에게 다시 적시타를 내주며 1회 먼저 2실점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2회 1사 후 카를로스 코레아의 내야안타와 마틴 말도나도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조쉬 레딕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조지 스프링어가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편, 스프링어는 지난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또 지난해 월드시리즈 2차전부터 포스트시즌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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