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프런트 조직 개편 단행 ‘코치 6명도 재계약 불가’

입력 2018-10-19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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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t wiz(대표이사 유태열)가 프런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금) 밝혔다.

kt 구단은 “이번 조직 개편은 야구단 조직의 전문성 및 선수단 운영·육성 등 전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 설명했다.

운영팀(기획·Data파트, 지원·전력분석 파트, 스카우트 파트), 육성팀, 마케팅팀으로 구성됐던 기존 야구단 조직 중 마케팅팀을 경영기획실로 이관해 팬 서비스 강화와 수익 사업 발굴에 집중한다.

아울러, 기존 운영팀의 Data 분석과 외국인 선발 등 국제 업무 기능을 분리해 이를 담당하는 Data 기획팀을 신설했다.

기획·행정, 스카우트, 전력분석을 담당하는 운영팀 팀장으로는 최재영 전 스카우트 파트장이 승격했고, 육성팀은 기존 조찬관 팀장이, 신설된 Data 기획팀은 나도현 팀장이 맡는다.

한편, KT는 기존 코칭스태프 중 이상훈 2군 감독과 김용국, 최태원, 가득염, 류택현, 채종범, 최승환 등 6명의 코치들과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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