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채은성, 7년♥ 결실…아름다운 웨딩마치 [화보]

입력 2018-12-10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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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 7년♥ 결실…아름다운 웨딩마치 [화보]

LG 트윈스 채은성이 행복한 새신랑이 됐다.

아이웨딩에 따르면 채은성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신부 정가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에는 채은성·정가영 커플의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동료 선수들과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사회는 친구이자 팀 동료인 최동환 선수가 차분한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잘 이끌어 냈으며, 축가는 가수 허각이 불러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주례 없는 결혼식인 만큼 양가 아버지가 가슴 따뜻한 덕담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며 주례사를 대신 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7년여의 교제를 거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으며, 신부 정가영씨는 현재 한국요가 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채은성 커플은 호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위례신도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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