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골든글러브’ 두산 ‘4명 수상’… 린드블럼-양의지-허경민-김재환

입력 2018-12-10 19: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양의지.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8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10개 구단 중 최다 수상이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두산은 4명의 골든글러버를 배출했다. 3루수 부문 허경민(210표), 외야수 부문 김재환(166표), 투수 부문 조쉬 린드블럼(245표), 포수 부문 양의지(FA,331표)가 그 주인공.

두산은 총 13명의 후보를 배출했고, 이 가운데 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히어로즈에서 3명의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박병호, 김하성, 이정후.

계속해 롯데 자이언츠는 이대호와 전준우 2명, KIA 타이거스가 안치홍을 배출했다. 반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 와이번스에서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투수 린드블럼, 포수 양의지, 1루수 박병호, 2루수 안치홍, 3루수 허경민, 유격수 안치홍. 외야수 전준우, 이정후, 김재환. 지명타자 이대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