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마차도에 다시 관심?… 8년-220M 계약 제안

입력 2019-02-09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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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스프링 트레이닝 시작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매니 마차도(27)의 행방이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뉴욕 양키스가 계약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일(한국시각) 전 단장 출신 짐 듀켓의 말을 인용해 마차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가 마차도에게 8년-2억 2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했다. 다만 여러 구단이 비슷한 조건의 계약을 제시했다.

다만 어떤 계약 제안도 총액 3억 달러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차도는 여전히 3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원하고 있다.

마차도는 계약 기간 7년 이상, 총액 3억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원한다. 하지만 마차도가 위와 같은 계약을 따낼 가능성인 매우 적다.

주목할 것은 그 동안 마차도 영입전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던 뉴욕 양키스가 다시 뛰어들었다는 것. 마차도의 뉴욕 양키스행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

마차도는 지난 2018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97와 37홈런 107타점 84득점 188안타, 출루율 0.367 OPS 0.905 등을 기록했다.

퀄리파잉 오퍼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영입할 때 부담이 덜한 FA 선수다. 유격수와 3루수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3루수로 보는 것이 맞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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