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마차도 계약, 이틀 내 공식 발표… ‘13번’ 달고 뛴다

입력 2019-02-20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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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매니 마차도(27)가 합의한 역대 FA 최고 조건 계약의 공식 발표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와 마차도의 계약에 대해 전했다. 21일 혹은 22일에 신체검사가 이뤄진다.

마차도가 샌디에이고의 신체검사를 통과한다면, 곧바로 이들의 10년-3억 달러 계약이 공식 발표된다. 마차도는 최근 4년간 단 11경기에만 결장한 ‘철강왕’이다.

이어 마차도가 샌디에이고에서 13번을 달 것이라고 덧붙였다. 13번은 마차도가 지난 2012년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단 등번호.

이후 마차도는 지난해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된 뒤에는 13번 대신 8번을 달았다. LA 다저스에서 13번은 맥스 먼시가 달고 있다.

앞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0일 샌디에이고와 마차도가 10년-3억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연평균 3000만 달러의 조건이다.

이는 북미 프로 스포츠 계약 사상 역대 최고 자유계약(FA) 금액이다. 종전 최대였던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10년-2억 7500만 달러를 넘어선 것.

물론 이는 FA 시장에서의 최대치다. 역사상 최대 규모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13년-총액 3억 2500만 달러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마차도가 5년 후 다시 FA가 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됐다. 따라서 마차도는 2023시즌 이후 다시 FA가 될 수 있다.

마차도는 지난 2018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97와 37홈런 107타점 84득점 188안타, 출루율 0.367 OPS 0.90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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