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레스터, IL서 복귀 임박… 26일 LAD전 출격 전망

입력 2019-04-22 0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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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스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 후보로 평가 받았으나 전력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는 시카고 컵스. 하지만 에이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

미국 시카고 지역 매체 시카고 트리뷴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레스터의 복귀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 다만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은 현재 레스터의 26일 복귀를 구상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LA 다저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26일 시카고 컵스의 선발 투수는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앞서 레스터는 지난 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강판된 바 있다.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았다. 이에 레스터는 약 보름 가량 휴식을 취한 뒤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레스터는 부상 전까지 시즌 3경기에서 14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4개.

지난해에는 32경기에서 181 2/3이닝을 던지며, 18승 6패와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200이닝을 넘기지는 못했으나 시카고 컵스의 마운드를 충실히 지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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