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로사리오, 벌써 10호 홈런… ‘최근 6G서 6방’ 폭발

입력 2019-04-24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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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로사리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디 로시리오(28)가 벌써 두 자리 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로사리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사리오는 0-0으로 맞선 1회 1사 1,2루 상황에서 휴스턴 선발 투수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는 시즌 21경기 만에 터진 10호 홈런. 이로써 로사리오는 3경기 만에 홈런을 때렸을 뿐 아니라 최근 6경기에서 6개의 대포를 터뜨렸다.

앞서 로사리오는 지난 19일과 21일 더블헤더에서 무려 5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에 시즌 성적이 큰 폭으로 향상됐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로사리오는 지난해 타율 0.288와 24홈런 77타점, OPS 0.803 등을 기록했다.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7시즌의 27개.

로사리오가 이러한 타격 페이스를 이어나갈 경우에는 한 시즌 30홈런 돌파도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 예상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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