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G 만에 안타 추가… 팀은 5-6 끝내기 패

입력 2019-04-25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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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침묵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팀의 리드오프로 나서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2경기에서 타율 0.304와 1홈런 8타점, 출루율 0.409 OPS 0.928로 소폭 하락했다.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 대니 산타나의 안타 때 2루를 밟았으나, 중심 타선에서 적시타를 때리지 못하 추가 진루 및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추신수는 2회 2루 땅볼, 5회 좌익수 플라이, 7회 2루 땅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리기는 했으나 아쉬운 경기였다.

텍사스는 이날 4-5로 뒤진 7회 호아킴 소리아의 폭투에 힘입어 5-5 동점을 만들었으나, 9회 채드 핀더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5-6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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