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4G 만에 3출루 달성… 타율 0.250로 상승

입력 2018-04-25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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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경기 무안타 침묵을 깨고 4경기 만에 3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로 3출루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1경기 3출루.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타일러 트릭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6회 트릭스를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을 얻었고, 8회에는 1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과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50으로 상승했으며, OPS는 0.793으로 올랐다.

하지만 텍사스는 2-3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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