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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쌍둥이 낳으며 관심 불러 일으킨 65세 女… ‘사연 알고보니 무서워?’


65세 여성이 네쌍둥이를 출산해 화제가 됐던 지난 5월 이후 최근 근황이 전해지면서 또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독일 베를린 출신의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 그녀는 65세의 나이로 임신 26주 만에 제왕절개를 통해 네쌍둥이를 낳았다. 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을 가지게 됐다.

그런데 사연을 알고 보니 라우니히크의 자식 욕심이 있었다. 그녀는 13명의 자녀가 있었고 7명의 손주도 있다. 그런데 또 굳이 65세의 나이에 아이를 낳으려고 시도한 것이다.

베를린의 한 병원은 라우니히크의 인공 수정 계획에 성공 가능성은 있지만 산모와 아이의 건강은 책임질 수 없다며 거절했다.

여기서 현실을 인지하고 포기했으면 될 일을 라우니히크는 우크라이나까지 건너가 인공수정으로 임신을 하게 된 것이다.

고령의 나이로 막내 딸이 동생을 원한다는 뻔한 이유를 들이밀며 욕심을 채우고자 한 것이다.

어찌됐든 임신에 성공했고 고령의 나이인데다 네쌍둥이이다 보니 뱃속의 아이들 건강 상태는 그리 좋지 못했다. 아이들이 모두 미숙아인 상태였다.

그러나 네쌍둥이는 인큐베이터안에서 3개월 정도 지난 최근 건강을 되찾았다. 아이들은 살이 올랐고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퇴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이 전해지며 논란을 불러 일으킨 라우니히크는 "내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자식을 키울 수 있을 만큼 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위의 관심이 적은 조용한 곳에서 아이들을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


이제는 17명의 엄마가 된 라우니히크는 주위의 논란도 불식시키며 보육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러한 사연은 '인간 승리'에만 초점을 맞춰 소식 전하기에 급급했던 것과 달리 다른 사연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일부 외신들이 전하면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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