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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초콜릿, 경매에 나와…"부패없이 상태 양호"

사진 제공= 데일리메일 

생산된지 100년이 넘은 초콜릿이 경매에 올라와 시선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7일(현지시각) "103년 전에 만들어진 초콜릿이 경매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경매 사이트 에디슨스에 올라온 초콜릿은 1차 세계대전 중인 1914년에 영국군 병사들에 지급된 보급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콜릿은 당시 영국군 레스터셔 연대 소속 리처드 베리모어 병사가 훈장과 함께 받은 것으로 보관돼 온 것이라고 한다. 그는 1967년 사망하면서 자손들이 보관해 온 것이다.

놀라운 것은 100년이 넘었지만 보관 상태가 좋아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초콜릿은 양철로 된 보급품 상자에 포장돼 있으며 별다른 부패없이 상태가 꽤 양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급품 상자에는 초콜릿 외에 담배와 성냥도 함께 담겨 있다.

경매 사이트 관계자는 "1차 세계대전 당시 물품이 간혹 올라온다"면서 "식량 중에서도 굉장히 오래됐는데 보관 상태가 이렇게 좋은 것은 드물다"고 밝혔다.

이어 "식량이다 보니 고증의 가치가 높다"면서 "어떻게 평가받을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도 "100년이 넘은 초콜릿의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면서 "얼른 세상에 공개돼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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