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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곰 키우는 남성…전용 집+수영장까지 만들어



아기 곰을 반려 동물로 키우는 남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9일(현지시각) "한 남성이 반려 곰을 키우는 과정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파일럿으로 일하는 안드레이 이바노브는 반려동물로 곰을 키운다. 곰의 이름은 만수르. 안드레이는 3년 전 비행기를 정비하다 근처 숲에서 등장한 만수르를 처음 봤다.

그렇게 첫 만남은 안드레이가 만수르를 집으로 데려오면서 시작됐다. 어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오랜 시간 떠나지 않고 있는 만수르가 굶어 죽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만수르는 여느 강아지처럼 귀엽고 몸집도 작아 전용 집을 만들어 주고 수영장까지 만들어줬다.


안드레이는 만수르와의 첫만남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아기 곰 시절 만수르는 상당히 귀엽다. 만수르는 안드레이를 잘 따랐다.

3년이 지난 현재 만수르의 몸집은 상당히 커졌다. 안드레이는 여전히 만수르와 가깝게 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에서는 야생 곰이 더러 발견돼 반려 동물로 키워지는 경우가 있다"면서도 "곰은 야생 본능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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