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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모델하던 女의사…선정적 옷차림에 '의사면허 박탈'

출처= 데일리메일 

한 의사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의사 면허를 박탈당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9일 "한 여의사가 자신의 SNS에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는 이유로 의사 면허를 박탈당했다"고 전했다.

미얀마에 살고 있는 낭 음웨 산(29)은 의사다. 취미로 모델 활동도 하고 있다. 모델을 하면서 원피스 미니 스커트를 입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후 미얀마 의료협회로부터 의사 면허 박탈 통지서를 받았다고 한다. 사유는 미얀마 문화와 전통에 반하는 옷차림 때문이었다.

최근에 찍은 사진은 원피스 미니 스커트를 입었지만 음웨 산은 그동안 수영복이나 속옷 차림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모델로 활동하면서 충분히 화보를 찍다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노출이 심한 복장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는 횟수가 많아지자 의료협회는 문제를 삼고 나섰다.


의료협회 측은 "지난 번에 야한 옷차림 사진에 대한 경고를 보냈고 사진을 내릴 것을 요구했다"면서 "그러겠다고 약속했지만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음웨 산은 "지난 2017년 모델 생활을 하면서 의료 윤리에 나오는 복장 규정을 어긴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전문가들은 "직업인 의사를 끝내고 모델 활동을 한 것은 사생활인데 침해하는 것 아니냐"면서 "의료 협회가 개인의 사생활 복장까지 신경쓰는 일은 우스운 일이다"고 비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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