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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리조트'라더니… 1000만 원대 숙소, 실망 가득↑



한 가족이 고급 리조트로 휴가를 예약하고 떠났지만 도착 후 광고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실망하고 말았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6일 "독특한 여름 휴가를 계획했던 한 여성이 가족들과 도착후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존 험프리(53)는 남편인 케빈(46)과 아들 루이(21), 딸 베스(14)와 함께 여름 휴가지를 독특한 곳으로 선택했다. 몬테네그로에 있는 4성급 리조트였다.

예약할 당시 복합 단지로 구성된 리조트는 스파와 함께 4성급 호텔로 휘황찬란했고 모처럼 결정한 '꿈의 휴가'를 위해 스위트룸까지 예약했다.

여행상품은 리조트 가격만 무려 6800파운드(약 1000만 원)나 들었다. 온 가족이 모처럼 새로 지어진 곳을 처음으로 방문한다는 마음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리조트에 도착한 험프리 가족은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다 지어진 줄 알았던 리조트는 공사중이었다. 이곳저곳 도로가 움푹 패였고 잘 정리정돈된 정원과 수영장을 생각했지만 생각과는 전혀 달랐다.

또한 음식을 먹기 위해 찾은 레스토랑에서는 보기만 해도 역겨운 뷔페 음식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험프리는 "새롭게 지어진 리조트고 조감도를 봤을때는 처음으로 지어진 곳에서 힐링을 하고자 가족여행을 계획했다"면서 "세상에 공사도 끝나지 않았고 먹는 음식도 사람이 먹을 음식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한 객실내 샤워실의 샤워기는 고장나 있었고 침실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결국 꿈의 여행은 물거품이 됐고 현재는 상품을 예약했던 회사와 소송을 남겨두고 있다. 리조트 측은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해명은 없다. 이제 법적인 싸움만 남았다"고 말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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