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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공부에 방해된다며 엄마를 경찰에 신고한 사연

사진= 신카이망
 

한 학생이 공부에 방해 된다며 엄마를 경찰에 신고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호주의 화교매체 신카이망은 지난달 30일 "중학교에 다니는 10대 소년이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엄마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중국 장쑤성 난징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소년이 "학교 숙제나 공부를 하려고 하면 엄마가 휴대전화 소리를 줄이지 않는다"며 엄마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진짜 출동했음에도 아들은 "평소에 숙제도 많지만 좋은 고등학교를 가기위해 시험을 잘 봐야 하는데 엄마가 너무 시끄럽게 한다"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엄마는 아들의 고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 곁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거나 TV를 틀어놓고 드라마를 봐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아들과 말다툼도 잦았다고 한다.

자초지종을 들은 경찰은 아들의 엄마에게 "아들이 고등학교 입학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렇게 엄마는 경찰과 약속을 하고나서 경찰은 집을 떠났다.

전문가들은 "엄마와 아들의 상황이 뒤바뀐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무리 그래도 엄마를 신고하는 아들은 조금 무리한 행동이 아니었나 싶다"고 평가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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