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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서 발견된 퓨마에 화들짝, '먼저 공격하지 않아'

사진= 머큐리뉴스
 

가정집에서 퓨마가 발견돼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9일 "한 가정집에서 퓨마가 발견됐지만 퓨마라고 생각을 못한 노부부의 방심 탓에 집안이 난장판이 됐다"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케이스 서더스(87)와 에드워드(84) 부부. 노부부는 집에 들어온 야생 퓨마와 마주쳤다. 하지만 부부는 퓨마를 그저 덩치가 좀 큰 고양이 쯤으로 여긴 듯 보인다.

에드워드는 "꼬리가 너무 가깝게 있어 꼬리를 살짝 꼬집어 봤다"고 밝혔다.

꼬리를 물린 듯 퓨마는 온 집안을 뛰어다녔고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뛰어다니다 화장실로 들어갔고 문이 쾅 닫히면서 안에서 잠겨 버렸다.


노부부는 너무 놀라 안전한 방으로 들어가 911에 신고했다. 지역 보안관들과 야생 동물보호국의 관계자들은 화장실 창문을 깨고 퓨마가 도망칠 수 있도록 했다.

야생에서 그렇게 풀린 퓨마는 그렇게 도망쳤고 이후는 가정집 인근에서 보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퓨마는 사람이 먼저 위협을 가하지 않으면 인간을 먼저 공격하는 일은 없다"면서 "퓨마가 먼저 사람을 공격하는 것은 희박하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노부부는 "처음에 퓨마로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잘 보이지 않아 귀여운 동물 쯤으로 생각했다"면서 "집안을 언제 치울지 막막해 앞으로는 문을 열어두지 않을 것이다"고 다짐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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