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상반기 히트상품] 온라인 석사 따고 나도 한양대생

입력 2013-06-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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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사이버대학교

미디어와 통신수단의 눈부신 발달로 정보와 관련된 사회 전 분야의 변화가 눈부시다. 특히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를 이용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사이버 교육은 최근 가장 급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다.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를 이용해 정규대학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은 이런 변화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사학명문 한양학원에서 설립한 사이버대학이다. 2013년 4월 현재 학부과정 18개 학과(부)에 재학생 1만5496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원한 사이버대학교 석사과정은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재학생 830명으로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 대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에 독립된 교사가 있어 오프라인 교육과 캠퍼스 활동이 가능하다. 한양대학교 도서관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한양대병원을 이용시 한양대학교 학생과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또한 한양대학교 수업을 1학기 6학점씩, 재학 기간 중 최대 30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학생과 교수들은 오프라인에서 매 학기 개강모임, 종강모임, 입학식, 졸업식, 동아리 모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만난다. 현재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대학교 캠퍼스에 제3교사를 신축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4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선정하는 ‘2013년도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에서 ‘자동차IT융합공학과’로 특성화 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14년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해킹보안학과’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석사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원에도 IT MBA과정을 두고 있어 학사에서 석사까지 사이버로 학위취득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산업체 경력을 가진 교원을 늘리고 실습을 강화하여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멘토링제도’를 통해 선배가 후배를 끌어 주고, 오프라인 특강 등을 통해 인성교육과 인재 네트워크를 쌓는 기회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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