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그런거야’ 서지혜, 욕실 여실 등장 ‘순수 섹시’

입력 2016-02-12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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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화 네트웍스

배우 서지혜가 순수하고 섹시한 자태를 공개했다.

서지혜는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털털하고 담백한 성격의 입시학원 영어강사 이지선 역을 맡았다. 이지선은 결혼 두 달 만에 남편을 비행기 사고로 잃고 5년째 시아버지 유민호(노주현)를 모시며 산다. 서지혜는 단아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이지선을 표현하고 노주현과 시부-며느리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12일 공개된 사진 속 서지혜는 욕실에서 샤워 타월을 두른 채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정돈된 욕실에서 샤워 타월을 두르고 있는 서지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지혜는 스태프가 머리에 물을 묻히는 동안 웃음기 띈 말간 얼굴에 귀여운 표정을 짓고 온 세상을 밝힐 듯 환한 미소를 머금는다. 하지만 본격 촬영에 들어가서는 서릿발이 날릴 만큼 차갑고 냉정한 표정으로 돌변했다.

서지혜는 “첫 방송을 앞두고 바쁘게 촬영을 진행하는 중에도 좋은 분들과 최고의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며 “이렇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촬영하는 ‘그래, 그런거야’에 큰 기대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측은 “서지혜는 고혹적인 매력과 풍부한 표정을 지니고 있다. 어떤 장소와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배우”라며 “서지혜가 보여줄 다양한 표정과 분위기가 바로 13일 안방극장에 찾아간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수현 작가의 신작 ‘그래, 그런거야’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드라마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낸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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