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12일 0시 공개된 '녹스'는 2년 4개월 만에 발매한 김재중의 신보다. 김재중은 총 9곡의 작사, 2곡의 자작곡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브릿팝, 블루스, 포스트그런지, 하드락, 팝펑크, 발라드 등 다채로운 열두 트랙이 담겨 있다.
새 앨범 타이틀 곡 ‘Love you more(러브 유 모어)’는 강렬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그루브의 팝펑크 송이다. 모든 것을 다 주고 싶고 매일 사랑한다 말해도 부족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두 귀를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입대 전 콘서트에서 깜짝으로 선보였던 ‘Breathing(브레싱)’과 ‘Good morning night(굿모닝 나이트)’,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던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써내려 간 곡인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자작곡 ‘원망해요’, ‘Good Luck’ 등이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역동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으로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했다.
김재중의 정규 2집 '녹스'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